대전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 비즈니스 상담회에 기업들을 참여시켜 175만 달러(20억원)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수출 상담에서도 255만 달러(29억원) 상당을 올렸다.
참가 기업 가운데 시크제네시스와 ㈜윌럭스, 타임시스템㈜, 바이오살은 일본 기업들과 신선도 유지기기와 네일용품, 암염비누 등 12만 달러에 달하는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알토란연구소는 공기체크기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대리점 계약을 위한 가격조정 등 구체적 논의를 위한 추가 상담을 가질 예정이며, ㈜비엠시는 기능성 인솔의 통신 판매를 위한 상담을 가졌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대전·일본 오사카 비즈니스 상담회 파견을 계기로 일본시장에 진출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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