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낙구 충남도의원. |
백낙구 충남도의원(보령2ㆍ사진)은 2017년 학교 숙원사업비로 4개 초등학교에 모두 2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확보된 사업비는 대천동대천초 다목적강당 증축과 수선비로 10억8500만원, 청룡초 운동장현대화 4억7800만원, 청파초교 운동장현대화 4억1600만원과 한내초 다목적강당 바닥개선 1억8200만원 등이다.
교육위원회 소속의 백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위해 생존수영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충남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주목을 받았다.
조례안에서 백 의원은 충남교육감이 매년 생존수영 교육 지원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및 단체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백 의원은 “그동안 열악한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충남교육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사업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사업비가 조속히 투입돼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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