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게임순위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를 살펴보자
8일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서 제공한 ‘2017년 6월 월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31.65%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4.98%로 2위, ‘피파온라인3’는 7.57%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5.34%)’, ‘스타크래프트(3.51%)’, ‘던전앤파이터(3.37%)’ 순이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롤챔스 섬머 스플릿과 동시에 ‘리프트 라이벌즈’ 등 국제대회까지 흥행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롤챔스의 경우엔 결승전 입장 티켓 매진뿐 아닌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까지 기록했다.
▲ 6월 종합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2017년 6월 동향에서는 큰 순위변동이 이어졌다. 먼저 상위권에선 ‘스타크래프트’가 ‘던전앤파이터’를 잡아내면서 5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블레이드&소울(블소)’은 전달대비 21.6% 증가하면서 세 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8위까지 두 계단 순위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메이플 스토리’는 전달대비 21.9% 감소세를 보이면서 한 계단 떨어진 8위에 머물렀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전달대비 48.75% 하락하면서 세 계단 떨어져 11위에 그쳤다.
지난달 17위로 감소세를 보였던 ‘뮤 레전드’는 6월 순위에서도 20위에 들지 못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리니지 2’는 사용시간 점유율 0.49%로 20위에 안착했다.
▲ 이달의 신규 게임에 선정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사진='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홈페이지 캡쳐 |
‘이달의 신규 게임’엔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2017년 6월 21일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게임은 스마트게이트에서 개발하고 스마트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유통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마블 유니버스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5:5 PVP MOBA 게임이다. 마블 영웅 중 한 명을 컨트롤 하여 전장을 누비고 미션을 수행해 승리를 쟁취하는 방식이다
마블 영웅들을 직접 컨드롤 하고 화려한 스킬들을 체험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게임이 게임 순위에 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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