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엔 전국이 흐리고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사진=연합db |
8일인 토요일엔 전국이 흐리고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오전 경기도 포천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 간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엔 80~150㎜(많은 곳 250㎜ 이상), 전라도, 경북 서북, 서해5도엔 50~100㎜, 강원영동, 경상도(경북서부 제외), 제주도, 울릉도, 독도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의 폭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해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 축대붕괴 및 산사태, 침수 피해, 산간과 계곡 야영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돼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7일 기온은 ▲서울 24/29 ▲대전 24/30 ▲대구 25/33 ▲부산 24/28 ▲광주 25/31 ▲춘천 24/29 ▲청주 25/30 ▲전주 25/30 ▲강릉 25/32 ▲제주 27/31 ▲울릉도·독도 23/28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일부 지방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더위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오후 6시~ 익일 오전 9시)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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