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칼럼] 성령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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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칼럼] 성령과 사랑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 승인 2017-07-07 00:01
  •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성령으로 충만한 삶은 어떤 것일까? 구약에서는 성령이 사람에게 임하실 때, 종종 하나님 비밀을 나타내는 계시의 영으로 임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는 능력의 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성령이 그들 속에 내주하시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구약의 능력의 은사를 받아 무슨 일을 이루려는 사람은 많지만 우리의 삶을 생동력 있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내재하시는 신약의 은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신 큰 목적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갖도록 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이렇게 고백해야 한다. “내가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면, 나의 모든 내적 생명을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이다. 나 자신은 참으로 사랑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날마다 갈망하고 있는가? 성령으로 충만할수록 더욱 사랑으로 충만해야 한다. 성령은 우리에게 사랑의 신으로 임하신다.

오늘의 교회가 정말로 이러하였다면, 지금 교회의 상황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으로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복을 내리실 수 없는 한 가지 이유는 그곳에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몸이 쪼개지면 힘이 있을 수 없다.

-앤드류 머리 <완전한 순종> 생명의 말씀사

▲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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