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
문재인 대통령의 ‘90도 인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독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하기 위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공하에 도착해서도 바로 전용기에 오르지 않고 전용기 정비사들이 대열해 있는 곳으로 다가가 90도로 인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하얀 작업복을 입은 정비사들도 허리를 숙여 90도 인사를 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의 90도 인사에 대해 “참 보기 좋습니다”라는 말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정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고개 푹 숙여 90도 인사. 이런 장면은 연출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저도 묻어 갑니다. ㅎㅎ”라는 말과 함께 정 전 의원이 한 초등학생에 90도 인사를 하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정비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 |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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