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흐리고 곳곳 비 최대 60㎜ ‘차차 전국으로 확대’…7일(금요일)에도 비 온다

▲ 6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사진=연합db

목요일인 6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는 전남·경남으로 시작돼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의 비는 오후에 전북과 경북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충청도와 경기남부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6일)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날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20~60㎜, 남부지방, 제주도엔 5~40㎜, 경기남부, 충청도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5일) 서울, 경기내륙, 강원영서, 경상내륙,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면서 덥겠습니다.

6일 기온은 ▲서울 24/33 ▲대전 24/31 ▲대구 23/31 ▲부산 22/26 ▲광주 24/30 ▲춘천 23/32 ▲청주 24/33 ▲전주 24/30 ▲강릉 25/32 ▲제주 25/32▲울릉도·독도 20/26도를 보이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조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