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체육회는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서 열린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자전거 30대를 받았다.
충남은 육상을 비롯한 33개 종목 9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질서상을 수상한 것.
이번 상은 충남도 선수단이 개·폐회식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에서 대회질서를 모범적으로 실천했기 때문이라느 게 이들의 설명이다.
전병욱 충남체육회 사무처장은 “부상으로 받은 자전거 30대 모두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하겠다”며 “이 자전거가 꼭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수혜자 모두가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더 나아가 비전처럼 ‘함께하는 스포츠로 행복한 충남도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충남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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