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저감 기술 보유 기업,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하는 열린 지원 체계 구축
K-water, 중소기업 제품 현장검증과 우수기술 개발 등 지원
▲ K-water 녹조저감 기술 오픈플랫폼 와우(WAAWO) 체계도 |
K-water(사장 이학수)가 녹조저감 기술 분야 오픈플랫폼인 ‘와우(WAAWO)’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 실용화와 우수기술 발굴을 지원한다.
와우(WAAWO)는 ‘Whenever(언제나), Anyone(누구나), Always(어디서나) joinable Water tech Open-platform’에서 첫 글자를 따왔으며, K-water ‘물산업 오픈플랫폼’ 중 녹조 대응 분야를 담당한다.
와우(WAAWO)의 핵심은 중소기업의 녹조저감 기술을 실제 녹조 발생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프로그램과 연결해 우수 기술을 발굴하는 것이다.
우선 기술개발이 필요한 기업에는 우수기술 발굴과 실용화,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지원제도를 통해 시제품을 개발하고 녹조 발생 현장에서 성능검증을 시행해 제품 개발을 마무리한다.
기술개발을 완료한 중소기업에는 녹조 발생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참여 신청을 받아 성능검증을 지원한다.
또 녹조 발생 현장 대응에 필요한 우수기술을 발굴해 녹조 대응에 활용하며, K-water의 우수 기술 인증을 수여해 판로확보를 지원한다.
이학수 사장은 “성능검증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용화를 지원하고 우수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녹조저감 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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