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사장 곽성문)는 2017년도 하반기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다.
본 사업은 올해 3년차로 대기업에 비하여 마케팅 역량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를 하고 싶으나 높은 소재 제작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지원자격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방송광고 거래실적이 없어야 하며, 방송광고가 가능한 제품이나 브랜드이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TV, 라디오 2개 부문으로 TV는 5000만원, 라디오는 350만원 한도내에서 제작비의 50%를 지원해 준다.
심사를 거쳐 본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공사와 협약 체결후 방송광고의 기본 교육, 방송광고 기획부터 집행에 이르는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광고물에 대하여는 시상식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www,kobaco.co.kr)와 중소기업 지원 전용홈페이지(kobaco.co.kr/smad)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후 전용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문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김의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