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레일축구단이 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추국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코레일축구단은 지난 1일 대전한밭보조경기장에서 대전지역 유소년 54명을 초청해 원포인트 축구 클리닉,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맞춤형 개인지도를 통해 드리블, 헤딩, 슈팅, 킥, 패스 등 축구의 기본기를 어린이들에게 전수했다.
코레일축구단은 2012년 내셔널리그, 2013년과 2015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2014년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우승 등 국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실업축구계의 최강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948년 창단한 국내 최장수 축구팀이다. 2014년에는 코레일 본사가 있는 대전시로 연고지를 옮겨왔다.
김승희 코레일축구단 감독은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이 됐다. 지속적인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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