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대회]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축구 매력에 흠뻑 … 지역민과 화합의 시간 감사”

  • 스포츠
  • 대전시티즌

[국제축구대회]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축구 매력에 흠뻑 … 지역민과 화합의 시간 감사”

  • 승인 2017-07-02 12:18
  • 신문게재 2017-07-03 12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6월 독자권익위원회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려

6월 중도일보 제13기 독자권익위원회가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중도일보가 개최하는 ‘제11회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를 함께 관람했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에 대한 독자권익 위원들의 대담이 이어졌다.

이용숙 유앤아이 변호사는 “축구 전용구장이라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이 흥미진진한 경기였고, 관중들의 성숙한 태도와 주관기관들의 원활하고 능숙한 진행이 돋보인 유쾌한 관람이었다”고 관전 평을 전했다.

송미나 중앙청과 대표는 “축구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숨소리, 땀방울을 함께 응원하면서 현장에서 보는 축구의 매력을 알게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대전시티즌 화이팅 하시고, 앞으로 많이 응원하겠다”며 힘찬 파이팅을 보냈다.

백영주 갤러리봄 관장은 “관심이 없던 축구경기였는데 특별한 계기로 관람한 후 축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푸른잔디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선수들의 열정을 느끼기 충분했다”며 “가족들이 나와 온 마음으로 응원하고 한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며 화목한 가정의 본보기를 보는듯 해 흐뭇했다. 이제는 스포츠 문화가 우리의 미래인 듯 하다”며 스포츠 문화에 앞장서는 중도일보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장근 시티성형외과 원장도 “대전에 이렇게 좋은 축구장이 있는 것에 감사했다. 우리가 축구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대전시티즌이 더욱 잘했으면 좋겠고, 중도일보가 지역사회를 위해 이런 큰 대회를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에 좋은 책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선수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감동의 대회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