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4주차(6월 19일~6월 25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주간 게임순위 1위의 왕좌를 굳건히 지켜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3월부터 1위를 독차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롤)’는 서버 점검에도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롤챔스 서머(summer) 시즌까지 흥행하면서 점유율 32%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 6월 4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30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6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32.80%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3.86%로 2위, ‘피파온라인3’은 6.88%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5.23%)', '스타크래프트(3.62%)', '던전앤파이터(3.44%)' 순이다.
이번 순위변동을 살펴보면 상위권에선 순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전주대비 60%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위권에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잡아내면서 10위로 올라섰다. 또 ‘사이퍼즈’는 ‘워크래프트3’, ‘아이온’을 잡아내면서 두 계단 오른 13위에 랭크됐다.
하위권에선 ‘카트라이더’가 ‘검은 사막’을 잡아내면서 18위로 올랐다. 그 밖에 20위에 새로 진입한 게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주목할 만한 신규 게임에 선정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사진='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홈페이지 캡쳐 |
주목할 만한 신규 게임 :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6월 4주차 ‘주목할 만한 신규 게임’엔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에서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유통 중으로 지난 2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마블 유니버스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5:5 PVP MOBA 게임이다. 마블 영웅 중 한 명을 컨트롤해 전장을 누비고 미션을 수행해 승리를 쟁취하는 방식이다.
만화와 영화에서만 봐왔던 마블 영웅들을 직접 컨트롤하고 화려한 스킬들을 체험할 수 있는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인기몰이가 기대된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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