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다음달 5일 고품격 디윰 아트메달 세계 명화 시리즈 1호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를 출시한다 = 한국조폐공사 제공 |
작가 초상의 아트메달에 고흐 작품 컬러 요판화 결합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다음달 5일 고품격 디윰 아트메달 세계 명화 시리즈 1호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를 출시한다.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는 금·은 아트메달에 고흐의 명작 ‘밤의 카페 테라스’를 조폐공사의 기술력으로 컬러 재현한 요판화를 결합시켜 품격있는 케이스에 담은 제품이다.
지난 4월 조폐공사 최초로 내놓은 고품위 아트메달 ‘천연기념물 시리즈’에 이은 ‘디윰 아트메달’ 두 번째 작품이다. ‘디윰(Dyium)’은 압인제품에 적용되는 조폐공사의 브랜드다.
메달은 해당 작가의 초상(고흐)을 고심도로 표현한 원형 금메달(31.1g, 순도 99.9%, 직경 35mm, 프루프) 1종과 원형 은메달(40g, 순도 99.9%, 40mm, 엔틱피니시) 2종 등 총 3종이다.
금메달 세트는 스탠드형 케이스, 은메달 세트는 스탠드형과 액자형 케이스 두 가지로 제작됐다.
일련번호를 매긴 금메달 1종 40세트, 은메달 2종 각 100세트씩 200세트, 총 240세트로 소량 한정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금메달 세트 230만원, 은메달 세트 16만9000원이다.
다음달 5일부터 공사 쇼핑몰과 ㈜풍산화동양행 쇼핑몰에서 선착순 주문 접수를 진행하고, 7월 말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밤의 카페 테라스’(고흐)에 이어 ‘양산을 든 여인’(모네), ‘조디악’(무하), ‘모나리자’(다빈치), ‘포위’(부그로) 등 총 5종의 세계 명화 시리즈 요판화 세트를 분기에 한 제품씩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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