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알기 쉬운 철도기술용어집 발간
‘공전 → 헛돌기, 가교→임시교량’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 표현이 많은 철도기술용어가 쉽게 바뀔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규정에 남아있는 어려운 단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용어를 순화하고 오는 11월까지 ‘알기 쉬운 철도기술용어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철도용어 순화 연구회를 통해 173개 철도전문 기술용어를 순화대상으로 선정했다. 관련 학회와 국립국어원 등 전문기관에 자문을 시행해 발간된다. 이어 남북한 철도용어 사용례를 비교분석해 참고함으로써 앞으로 남북 철도 교류협력에 철도기술용어집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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