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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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리스·할부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 서류들이 줄어든다.
여신금융협회는 신한과 삼성, KB국민, 현대, 우리, 하나, 롯데 등 7개 카드사와 현대캐피탈, KB캐피탈, 롯데캐피탈 등13개 리스·할부 회사가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인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되면 신청인 동의 후 주민등록표 등·초본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등 금융이용자의 자격과 소득확인 등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포함된 여신금융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을 받을 때 소비자가 준비해야 하는 각종 서류가 줄어들게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르면 내달부터 여신금융회사가 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에 지정된 회사들 외에 다른 회사들도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자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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