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
국민의당 이유미 씨가 문재인 대통령 아등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특혜 의혹 조작자로 지목돼 긴급체포됐다. 이유미 씨는 “지시로 한 일”이라고 주장했으며 이 씨가 지시자로 지목한 사람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으로 알려졌다. 정치 초년병인 이유미 씨와 이준서 씨의 독단으로 처리했다고는 하기에는 간단치 않은 사건으로 국민의당 내에서 어느 선까지 관여했는지에 대해 눈길이 쏠려 있다.
또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경우 이유미 씨가 제자로 알려지면서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안 전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의당이 덜덜덜 떠는 이유”라는 글을 올렸다.
“‘국민의당이 덜덜덜 떠는 이유’ 허위사실 조작유포는 선거법 위반사항이다. 다른 법과 달리 선거법 위반 혐의자는 모두 유죄일 확률이 높고 유죄면 100만원이상 받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국회의원이 연루자면 금배지가 날아갈 것이다. 그래서 덜덜덜 떤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번 사태가 이유미 선에서 꼬리 자르기로 끝날지 아니면 금배지를 떼는 일까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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