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7일 유성 라온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업단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에 참여해 지원 받은 28개 조합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개별 조합으로 활동하면서 직면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합 간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협업단의 연간 활동계획 발표와, 롯데백화점 입점 및 ㈜파머스클럽 협업사업 관련 설명회도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동 협업단은 분기별 정기회의, 공동전시판매전,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조합 간 협업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인섭 청장은 “협업단은 우리지역 조합들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업단 회원들이 꾸준한 만남을 통해 서로 배워가며 상생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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