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84㎡, 98㎡ 등 650가구... ‘역세권과 학세권, 숲세권’ 강조
7월 15일 견본주택 오픈 예정... 분양가는 1000만원 초과
▲ 위치도 |
포스코건설이 이른바, ‘역세권과 학세권, 숲세권’ 등을 갖춘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대전 유성구에 처음 선보인다.
반석동 322-1번지에 일원의 ‘반석더샵’이다.
JS주택건설이 시행하고 포스코가 시공하는 반석더샵은 지하 3층∼최고 29층 7개동 총 6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다음달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99가구, 84㎡ 395가구 98㎡ 56가구 등이며, 모든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와이드 주방공간과 광폭 드레스룸, 커뮤니티시설 등도 설치해 생활편의를 높였다.
포스코 측이 가장 강조하는 건 ‘3세권’이다.
기존에 역세권이나 학세권 등 한 가지 장점이 있는 단지를 뛰어넘어 역세권과 학세권, 숲세권을 고루 갖췄다는 점을 내걸고 공략하고 있다.
▲ 조감도 |
우선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남세종 IC와 유성 IC와의 접근성도 좋다는 게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
또 단지 인근에 반석초, 외삼초, 외삼중, 반석고 등의 학군이 있으며, 매봉산과 지족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흔적골산, 갑하산과 같은 산을 비롯해 반석천, 안샘수변공원 등 근린공원과도 가깝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유성선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높은 교육열을 반영해 사업지구 내에 영어전문도서관도 건립한다.
인근에는 한화 ‘꿈에그린’이 있고 노은3지구의 영무예다음(615세대)과 트리풀시티포레(439세대) 등도 7월 입주 중이거나, 앞두고 있다.
분양가는 6년전 인근의 한화 ‘꿈에그린’이 3.3㎡당 평균 950만원대였다는 점에서 1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유성온천역 1번 출구 50m 앞에 있으며, 다음달 15일 문을 연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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