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
포스터는 영화 ‘나우유시미’의 메인 포스터를 각색하어 만들었으며 이유미 씨의 이름을 영화 제목과 접목시켜 “나우유미리 대선사기단”이라 붙였다. 포스터 상단에는 “조작과 증거의 경계가 무너진다”라는 문구도 실었다.
포스터 등장하는 배우들의 얼굴에는 이유미 씨를 비롯해 안철수 전 대선후보와 정동영 의원, 이언주 의원, 손학규 전 민주당대표,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등 국민의당 수뇌부의 얼굴이 합성되어 있다. 이번 사태가 이 씨의 단독적인 행동이 아니라 당 지도부의 참여가 있지 않겠느냐는 의혹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를 소개한 네티즌은 “우리가 만든 적은 없지만 어쩌다보니 우리가 만든 거 같은 짤”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씨는 “검찰의 조사에서 당이 기획한 일인데 자신을 희생양 삼아 꼬리 자르기를 시도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나우유시미’는 4명의 마술사가 파리은행의 비자금을 털어 관객들에게 통째로 뿌리면서 일어나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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