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가족스포츠캠프는 대덕구 미호동에 있는 로하스가족공원 워터캠핑장에서 45가족 약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활동, 숲길 걷기 및 가족체육대회 등 세대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시체육회는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가족의 어려움을 ‘세대공감 가족스포츠캠프’를 통해 서로의 의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대간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족 구성원이 연대의식을 강화하고자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어르신은 “서로 바쁜 생활 속에서 여행을 자주 다니지 못했다. 손자·손녀와 함께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마련이 돼 소통의 기회가 많아졌으며 우리 가족이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대전시민 행복 프로젝트 ‘세대공감’은 대전시 민선 6기 약속사업으로 캠프 1회, 종목별 가족대회 10회를 3월부터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해 운영 중이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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