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사업운영 시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창업과 소상공인,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각 분야별 상담을 진행한다. 또 한곳의 중소기업에 복합적인 민원이 있는 경우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해 민원인이 소관부서로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도 덜어줄 예정이다.
기술개발 지원부서에서는 R&D 지원사업 신청에서부터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R&G 사업비 사용요령 등 전반에 걸친 실무경험을 전수한다.
상담 서비스는 전화와 방문상담 등을 통해 상시 상담이 가능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과제를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처리한다.
또 상담내용이 단순처리사항일 때 해당부서에서 직접처리하고 불합리한 규제 등 타 기관의 업무로 판단될 경우는 기관 간 협조를 통해 개선을 건의한다.
이인섭 청장은 “찾아가는 적극행정으로 중소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30여 차례의 기업 애로를 청취하기 위한 현장방문과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사업비 정산관련 설명회 20회, 상담서비스 150여 건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