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6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전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종목 등에 20명이 참가했으며, e스포츠대회는 ‘육상’, ‘모두의 마블’, ‘스타크래프트’, ‘마구마구’, ‘x box one s 볼링’ 등에 44명이 참가했다.
‘스타크래프트’와 ‘마구마구’ 종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팀이 되고, ‘x box one s 볼링’은 장애학생과 교사가 한팀이 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 및 미래사회에 함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의미가 컸다.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5부터 6일까지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리는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정보화교육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지도교사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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