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의 다양한 문화학습 프로그램 ’레인보우학교’를 26일 개강했다.
여름방학프로그램 ’레인보우학교’는 2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방학프로그램은 결혼 이주여성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사오정 탈출하기(듣기 연습), 국적취득대비반 1,국적취득대비반 2, 이야기가 넘치는 교실, 한국식문화배우기, 댄스를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
현재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입국 시기별 대상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개발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의 이해와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진=장가경(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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