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유찬형 본부장, ‘AI종식을 위한 주말 방역현장’점검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충남농협 유찬형 본부장, ‘AI종식을 위한 주말 방역현장’점검

  • 승인 2017-06-25 17:3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 유찬형 본부장은 25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일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초소를 방문해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충남농협 제공
▲ 농협 충남지역본부 유찬형 본부장은 25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일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초소를 방문해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충남농협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 유찬형 본부장은 25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일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초소를 방문해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역초소 방문에는 권기홍 금산군지부장과 박천구 금산축협조합장이 함께했다.

잠잠해졌던 AI가 다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지난 6일 또다시 AI심각단계 발령으로 전북 군산지역과 접경에 있는 충남지역 양계농가들에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충남농협은 도내 축협과 함께 충남에 14개소, 세종지역에 2개소 등 총 16개소의 AI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방역 담당자들은 이번 주말이 AI종식의 분수령으로 보고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양계장과 차량소독에 최선을 다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전날에는 금산지역 가뭄현장을 둘러보고 밭작물 수확 및 모내기 논의 작황 상태를 살폈다.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산지역은 지난 24일 오후 6mm의 강수량을 보였다.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강우량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농민들의 고충을 들은 유 본부장은 “가뭄해결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둔포유(ForU)' 성료
  4. 순천향대,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큰 성과
  5. 아산시, 2024년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표창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