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인성은 실천이다’라는 취지 아래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최근 1년간 총 20회에 걸쳐 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봉사와 기부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 아펜젤러 봉사단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일환으로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의 ‘나섬(나눔과 섬김)’인성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 사업은 청년 아펜젤러 인재상을 구현하고자 ‘실천적 지성인’의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나가자는 취지에서 ‘나섬인성교육센터’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김하윤 교수는 “봉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의 인성이 변화하는 모습에서 가르침의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최고의 인성 명문 사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성은 이론의 습득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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