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버워치 APEX 시즌3’ 8강 A조 최종전 엔비어스와 X6-게이밍 대결은 엔비어스 팀이 폭발적은 화력을 보여주면서 3:0으로 이겼다. 엔비어스 팀은 일리오스에서 루시우가 젠야타를 낙사시키면서 1라운드를 가져가면서 1세트를 무난하게 이겼다.
2세트는 눔바니에서 시작됐으며, X6-게이밍 공격에서 최효빈 선수의 디바로 수비를 돌파해보려 했지만 다른 팀원들이 끊기면서 기회를 잃어 엔비어스 팀에게 완막을 당했다. 또한 엔비어스는 기세를 타면서 폭발적인 화력에 X6-게이밍은 거점을 허용하면서 2:0이 되었다.
3세트는 X6-게이밍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으로 가까스로 3라운드까지 갔다. 노스마이트 선수를 필두로 진격하면서 추가 시간에 돌파를 했지만 2점까지 획득하지는 못했다. 엔비어스는 타이무 선수와 코코 선수를 앞세워 킬을 만들어 내면서 2점을 획득해 3세트까지 승리를 가져갔다. 엔비어스는 지난 9일 8강전 첫 경기에서 X6-게이밍 팀을 만났으며, 3:2로 아쉽게 졌다. 진 울분을 폭발하듯 경기를 펼치면서 복수를 성공시켰다.
다음 8강 B조 최종전은 27일 LW 블루와 루나틱 하이 팀이다. 두 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지만 4강 최종전에 맞붙게 되면서 어느 한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된다. 두 팀은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대결에 오버워치 유저들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어느 맵에서 어떤 전략을 사용할지, 어떤 케릭터로 조합하고 플레이 경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27일 경기는 서울 OGN e스타움(GiGA아레나)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네이버스포츠, OGN, 아프리카TV, 유튜브, 티빙, 트위치 등에서 중계가 될 예정이다.
/이재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