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3일 전국에서 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후 3시 현재 5건 중 2건을 진화 작업 중에 있다. 산불에는 산림헬기 8대와 소방헬기 1대 등 진화 헬기와 공무원 250여명이 투입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많아지므로, 화기물 소지를 절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을 발견하고 산림방화 의심자를 목격했을 때는 119나 경찰서, 산림관서로 신속한 신고”를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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