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쳐 |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이끈 ‘국정농당’ 사태의 장본인인 최순실(61)에 대해 법원이 23일 징역 3년의 첫 유죄를 선고했다. 이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21)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비리관련 한 것으로 최순실 기소사건 가운데 처음으로 나온 법원의 판결이다.
박영수 특검의 7년 구형에 미치지 못하는 선고에 온라인에서는 “장난하냐” “이거 실화냐?”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 판결에 대해 언급했다.
신 총재는 “최순실 국정농단 첫 판결 ‘이대비리 징역 3년’ 죄업의 시작 꼴이고 다가오는 건 또 다른 죄업 꼴이다. 자승자박의 신호탄 꼴이고 기다리는 건 또 다른 자업자득 꼴이다. 뱁새가 황새 따라하다 가랑이 찢어진 꼴이고 지은 죗값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꼴이다”라고 비꼬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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