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5년 기준 소득 분포 발표
월평균 소득 329만원, 중위소득 241만원
건강보험, 국민연금, 직역연금에 가입한 임금근로자의 2015년 월평균 소득은 329만으로 나타났다. 중위소득은 241만원이다.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21일 2015년 기준 ‘일자리통계를 통해 본 임금근로자 일자리별 소득 분포’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50~250만원 미만의 소득자가 28.4%로 가장 많았다. 85~150만원 미만이 19.4%, 250~350만원 미만이 16.6%로 나타났다.
남자의 평균소득은 390만원, 중위소득은 300만원, 여자의 평균소득 236만원, 중위소득은 179만 수준이었다.
연령별 소득은 50대가 38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29세 이하가 215만으로 가장 적었다. 근속기간이 길수록 소득이 높에 나타났는데 20년 이상 근속자의 평균 소득은 678만원이었다.
종사자 규모에 따라 소득도 달랐다.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238만원, 50~300인 미만은 312만원, 300인 이상은 432만원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금융과 보험업이 57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과 음식점업으로 173만원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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