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백장군묘역의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주사를 실시했다는 표시이 붙어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
감염속도 빨라 신규지역 방제 중요
재선충병 신규 발생을 신고하면 포상금이 지급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전북 정읍지역에서 신규 발생을 신고한 정 씨에게는 포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4월에는 충남 홍성지역 재선충병 신규 발생을 신고한 예찰원 조씨도 포상금을 받았다.
산림청은 재선충병 피해가 의심되는 소나무, 잣나무를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005년 11월부터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포상금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되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39명에게 지급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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