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0일 자정에 출시한 '리니지M'이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게임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0년대 출시한 원작 리니지(PC게임)의 전통성 계승을 모토로 원작의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게임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사전 설치자가 연령별 비중은 ▲30대 54% ▲20대 19% ▲40대 15% ▲10대 8% ▲50대 이상이 3%로 '린저씨'라고 불리는 30~40대가 전체의 70%에 육박했다.
리니지m은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21일부터 게임 내 출석체크 클릭 시 자동 일간 출석 보상 참여 완료 되는 ‘일일 출석 보상 업그레이드’, 일일보상으로 지급된 신비한 상자에서 얻은 픽시의 깃털로 명예 코인, 제작재료를 만드는 ‘픽시의 스페셜 푸시’, 최고의 레벨, 혈맹 등을 달성하는 ‘새로운 역사가 되어라!’ 등 3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한편 '리니지m'은 21일 현재 개인 거래와 경매장이 적용 안된 ‘12세 이용가’ 상태로 출시된 상태다. 이에 대한 사전예약자 등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엔씨소프트 측은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17년 7월 5일 이전에 거래소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게재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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