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일본인 듯 일본 아닌 오키나와의 매력(일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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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다문화]일본인 듯 일본 아닌 오키나와의 매력(일본문화)

  • 승인 2017-06-20 18:13
  • 신문게재 2017-06-21 12면
  • 후루사와리에코ㆍ아베아사미 다문화명예기자단후루사와리에코ㆍ아베아사미 다문화명예기자단


하늘, 모래, 해변, 푸르고 맑은 바다 한눈에...

초여름을 맞아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시기가 왔다. 일본 여름이라고 하면 바다, 바다라고 하면 오키나와다.

하늘, 모래, 해변, 푸르고 맑은 바다, 여러 가지 색의 산호와 물고기들, 오키나와의 바다는 우리가 상상하고 꿈꾸는 깨끗한 바다이다. 바다를 바라보거나, 마린 스포츠 등 목적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다.

대표적으로 해양박공원 안에 있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츄라우미는 일본의 오키나와어로 ‘아름다운 바다’를 뜻한다. 자연스럽게 바다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 고래상어(진베이자메)와 열대산 쥐가오리(만타)가 헤엄치는 모습을 손에 닿을 것 같은 실제감을 느낄 수 있다. 수족관이 넓어 시간이 걸리므로 여유를 갖고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오키나와에는 독특한 음식이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2개의 대표적인 요리가 있으므로 꼭 맛보면 좋겠다.

첫 번째는 ‘오키나와 소바’이다. 소바라서 메밀가루로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밀가루 100%의 소바다. 가쯔오와 다시마, 돼지 뼈를 우린 국물에 스프를 더해 달고, 짭짤하게 삶은 오키나와풍의 삼겹살이 면 위에 올라간다. 씹는 맛은 물론이고 쫄깃쫄깃하다.

두 번째는 ‘타코라이스’이다. 멕시코 전통 요리로 유명한 타코스의 건더기를 밥 위에 올린 음식으로 비벼먹는 것이 한국의 비빔밥과 비슷하다. 퓨전 요리로 위에 뿌리는 살사 소스는 매운 맛을 더해준다. 마지막으로는 ‘술’이다. 오키나와식 소주 ‘아와모리’는 쌀로 만든 증류주이다. 오리온 비르는 오키나와식 맥주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준비한다면 최고의 선물이 된다.

최근에는 오키나와의 식물이나 해양 미네랄 성분이 배합된 코스메틱도 인기다. 류큐 유리공예마을에 가면 선명하고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는 전통 공예품도 볼 수 있다. 맥주병, 콜라병과 같은 병들을 깨서 재활용한 공예작품으로 컬러풀하고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아 여행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딱이다.

이 모든 것들을 오키나와 국제거리에 가면 볼 수 있다. 국제거리에는 음식점이나 기념품샵이 많아서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산=후루사와리에코ㆍ아베아사미 다문화명예기자단(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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