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사진=연합DB·박 전 대표 페이스북. |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최근 의식불명으로 미국으로 송환된 오토 웜비어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
박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비인도적 처사로 세계 여론은 물론 미국의 대북정책은 강경으로 가속화 될 것”이라며 “저는 누차 김정은 위원장에게 기회를 포착하라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은 사실을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모든 억류인사를 즉각 석방하는 성의 등 인도적인 과감한 조치를 국제사회에 보이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미국으로 돌아온 미국인 오토 웜비어가 송환 엿새만에 20일(현지시간 19일 오후 3시20분) 사망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윔비어의 유족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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