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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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응책 마련

  • 승인 2017-06-20 12:5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기상정보 수시 청취 사전 대비 강조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태경)는 태풍내습 대비 해양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20일 태안해경은 최근 5년간 서해 중부 해역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총 12회중 7월에서 9월 동안 91%를 차지하는 등 태풍 내습 전 사전 준비하는 대비단계와 대응단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태풍에 대비해 대비단계에서는 민ㆍ관ㆍ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와 항포구, 방파제 등 안전취약지역 사전점검 순찰강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대응단계는 구조세력 즉응태세 유지, 선박출항 통제, 연안 레저 활동자 대피유도, 신속한 구조 본부 운영,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한다.



또 태풍특보에 따라 1~3단계로 순위를 정해 태안해경서장이 본부장이 되는 태풍대책 지역구조 본부를 구성 대응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태풍시기 태풍의 발달정도, 예상 진로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청취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월에서 10월까지 서해안 태풍 북상 대비하여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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