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 사진=연합DB |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 시사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앞서 이 의원은 19일 제주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면서 “다음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 지금 안 갈 것 같다. (문재인 정부가) 오래 못 갈 것 같다. 반드시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을 듣고 또다른 최고위원 후보자인 박맹우 의원도 "문재인 정부는 전지전능한 정부라 할 수 있다. 모든 정책이 좌편향 되고 있고 끝도 없는 포퓰리즘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지금 문재인 정부의 독선과 오만이 데드라인을 넘어서고 있다"고 힐난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이 문재인 정부 출범 40여일만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자 누리꾼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철우 이름 잘 기억해두겠다(hoho**** )". "해도 해도 너무 하네 정말 자기들이 한짓은 생각안하고 ...(@feltbank)", "이철우 의원님 대통령잘하고 계신데 왜 그러세요?? 부럽나요??(musi****)", "이철우 그럼 국민 80% 다 죽일래?(qkrc**** )", "이철우 3년 뒤에 국회에서 사라져라. 국민들 암걸리겠다.(wjsq****)", "나라를 망친 독재와 권위주의적인 자한당이 민주주의의 화신 같은 지도자에게 못하는 소리가 없네. 공업용 미싱으로 이철우 의원의 입을 꿰매버리고 싶은 마음이다.(ynki**** )", "대한민국의 불행을 원하는 이철우는 어느나라 국회의원인가. 한심하다. 정말 한심하다.(jiso****)", "이철우를 보니 조기총선이 시급해보인다. 자한당 해체시키고 조기총선을 하든 보궐을 하든 해야할듯(cns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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