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예술인 속초서 재능기부 음악회 참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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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예술인 속초서 재능기부 음악회 참가 ‘호평’

파워블로거 페이지의 세상만사 850만 돌파기념 초청 가수 정우선, 최설희 명인, 태평무, 랩, 발레, 사물놀이 등 공연

  • 승인 2017-06-19 10:3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송동의 두드림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행사장 열기를 뜨겁게 장식했다.
▲ 지난해에 이어 송동의 두드림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행사장 열기를 뜨겁게 장식했다.
논산시 문화예술인들이 지난해 5월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속초시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사진>

이번 공연은 지난 18일 오후 7시 강원도 속초시 척산온천휴양촌에서 개최된 파워블로거 페이지(배선희)의 세상만사 850만 돌파 재능기부 음악회에 초대를 받은 것이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파워블로거급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페이지의 특별한 지인 100여명만 초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 최고의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정우선이 자신의 히트곡인 최고의 선물을 열창하고 있다.
▲ 최고의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정우선이 자신의 히트곡인 최고의 선물을 열창하고 있다.
이날 문화융복합행사 및 재능기부 음악회에 초대받은 논산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은 가장 먼저 가창력을 겸비해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정우선이 자신의 히트곡인 '최고의 선물'과 '사람이 좋다' 두곡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최설희 명인이 무극이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올라 큰 인기를 얻었고, 최 명인의 아들인 논산고 3학년 랩퍼 이원준 학생은 배선희 선생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한 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라 큰 박수갈채를 받은 논산시 문화예술인들의 모습.
▲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라 큰 박수갈채를 받은 논산시 문화예술인들의 모습.
또 이날 최연소 출연자인 논산동성초 3학년 이효린 학생은 앙징맞고 깜찍스러운 발레 공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고, 김미숙 충남무용학원장은 우리의 전통춤인 태평무를 공연했고, 송동의 두드림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대미를 장식해 행사장 열기가 뜨거웠다.

논산시 문화예술인들은 지난해 5월 9일 파워블로거 페이지(배선희)의 세상만사 650만 돌파에도 초대돼 공연을 한바 있다.

▲ 전국각지에서 배선희 시인으로부터 초대받은 지인들이 행사를 모두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국각지에서 배선희 시인으로부터 초대받은 지인들이 행사를 모두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국내 유명 여행 파워블로거이자 여류시인인 배선희씨는 젊은 시절부터 전 세계 198여 개국을 여행하는 등 여행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페이지 세상만사’에 매일 2.5건 이상을 포스팅하고 있다.

페이지 세상만사 문화융복합행사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척산온천휴양촌에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해 배선희 시집 ‘페이지의 시 여행’을 주제로 한 꽃꽂이, 꽃누르미, 꽃그림, 캘리그라피, 시집 원본 그림 등을 전시했고, 배선희 시 작곡 발표회, 배선희 시 낭송 콘서트 등도 진행됐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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