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는 7월 7일까지 2017년 예비 마을기업 신청 접수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오는 7월 7일까지 2017년 예비 마을기업 신청 접수

  • 승인 2017-06-19 09:20
  • 신문게재 2017-06-20 16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마을 단위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예산군은 오는 7월 7일까지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7년 예비 마을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또한 예비 마을기업이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한 사전단계 마을기업으로 2018년도 마을기업 최종지정을 목표로 충남도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 신청 단체 회원 명단 등 구비 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예비 마을기업은 군의 1차 적격성 검토 후 충청남도의 현지 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중순 경 선정될 예정이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비롯해 교육 및 판로와 마케팅 상담 등 경영 컨설팅이 지원되며 내년도 마을기업을 신청할 때 가점 부여 혜택도 받게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339-7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마을기업을 통해 마을 단위 공동체성 회복과 안정적인 수익 및 일자리 창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역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연적, 문화적, 역사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 마을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학교급식 갈등 풀릴까
  2. 대전 가수원동 싱크홀 발견…주민 민원에도 조사 없이 넘어갔다가 재발
  3. [2025 과학의 날] 도전과 혁신의 40년, 바이오 미래를 여는 생명연
  4. 대전·충남서 의대학생·의사 등 600여명 상경집회…"재발방지 거버넌스 구성을"
  5. ‘한 지붕 두 가족’…국화아파트 통합 추진준비위 두 곳 경쟁
  1. 조기대선 중반전 충청판세는 李 독주 국힘 주자들 추격전
  2.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3. 깊고넓은 콘크리트 농수로 생태계 위협…야생동물 떼죽음 '속수무책'
  4. [2025 과학의 날] 국민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기술, 그 중심에 ETRI
  5. 대전시-한밭대, 반도체 중심 지역혁신 선도

헤드라인 뉴스


깊고 넓은 콘크리트 농수로… 탈출구 없어 양서류 생태위협

깊고 넓은 콘크리트 농수로… 탈출구 없어 양서류 생태위협

주변에서 흔히 보는 농수로가 야생동물이 그 안에 빠져 빠져나오지 못해 결국 폐사하는 생태계 단절을 초래하는 시설물로 지목되고 있다. 깊고 수직에 가깝게 콘크리트를 세운 구조물로 대전에서는 야생동물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생태측구가 마련된 농수로는 조사된 15.8㎞ 중 단 4곳에 불과했다. 환경단체들은 지구 생태계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 '농수로에 개구리 사다리 놓기'를 꼽고 사업을 위한 모금에 나섰다. 대전세종연구원은 지난해 '대전 농수로 내 동물피해 방지를 위한 기초연구'를 통해 지역 농수로의 생태계 영향에 대한 첫 조사보고서를 발..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대전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키로 하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선 포장 주문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화 주문을 하고 찾아와 결재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를 방지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이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고충을 호소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4일부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포장 주문 서비스에도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부과하자 지역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포장 주문 서비스를 해지했다. 대전 서..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미 분양한 단지뿐 아니라 추진 중인 사업장도 주목받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대 300만 6319㎡ 규모에 주택 1만 7632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다. 이 지역은 이미 완판된 1단계(616만 7000㎡)와 사업이 예정된 3단계(309만㎡) 사이에 위치해 도안 신도시의 '중심'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2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