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와 충남관광협회는 1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국내여행 관계자를 초청, 충남의 4계를 담은 팸투어를 진행했다. |
충남도와 충남관광협회는 17일 ‘사계절 가볍게 떠나기 좋은 충남’을 주제로 여행사 대표와 여행상품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개최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린 팸 투어는 계절별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을 한데 엮었다.
첫날 방문한 유기방 가옥은 봄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 고풍스러운 전통가옥과 싱그러운 소나무 숲, 노란 수선화 밭이 인상적인 곳이다.
이어 보령 상화원은 섬 전체를 감싸는 1㎞의 긴 지붕형 회랑에서 바다를 조망하며 상쾌한 산책을 즐기는 코스가 소개됐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짚 트랙, 스카이바이크 등 바다 위의 레포츠 체험도 공개됐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머드홍보관을 방문해 올해 20주년을 맞는 머드축제에 관광객 유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천년고찰 예산 수덕사 방문을 시작으로 이응노 화백의 예술혼과 절절한 사연이 담긴 수덕여관, 은성농원의 사과따기, 와이너리 투어로 이어지는 가을철 여행상품 경험이 이어졌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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