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주차(6월 5일~6월 11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주간 게임순위 1위를 유지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3월부터 1위를 독차지함과 동시에 2위인 ‘오버워치’와 약 4%p 차이를 꾸준히 고수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롤)’는 서버 점검에도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롤챔스 서머(summer) 시즌이 개막하면서 게임 유저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점유율 30%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
▲ 6월 2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16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6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30.59%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6.45%로 2위, ‘피파온라인3’은 8.31%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5.53%)', '던전앤파이터(3.31%)', '스타크래프트(3.31%)' 순이다.
이번 순위변동을 살펴보면 상위권에선 ‘던전 앤 파이터’가 ‘스타크래프트’를 잡아내면서 5위를 재탈환했다. 두 게임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어 순위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위권에선 순위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위권에선 ‘검은사막’이 ‘뮤 레전드’를 잡아내면서 1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새로 TOP 20에 진입한 게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된 '검은사막' /사진='검은사막' 홈페이지 캡쳐 |
주간 핫 게임 : ‘검은사막’
6월 2주차 ‘주간 핫 게임’엔 ‘검은사막’이 선정됐다. 이 게임은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유통 중으로 2014년 12월 17일 정식서비스를 실시해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검은사막’은 자본과 상업의 나라인 ‘칼페온 공화국’과 왕정과 보수의 나라 ‘발렌시아 왕국’ 배경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오픈월드 기반 MMORPG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근 ‘어메이징 어드벤쳐’ 대규모 업테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20위 순위권 내로 재 진입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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