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1 /사진=OGN 방송 캡쳐 |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서머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SKT T1이 MVP를 잡아내면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14일 열린 롤챔스 경기에선 SKT T1이 MVP를 2:0으로 잡아냈다. 이날 SKT는 두 경기 모두 역전승을 기록하는 등 후반에 강한 모습을 뽐내면서 4연승을 기록했다.
이에 SKT T1은 4승1패로 4전 전승인 삼성 갤럭시에 이어 단독 2위를 기록했다. KT 롤스터는 4승1패를 기록했지만 승점 1점 차이로 3위에 랭크됐다. 이에 롤챔스 스프링 시즌과 같이 ‘3강 구도’가 상위권을 잡아냈다.
▲ 롤챔스 순위(6월14일 기준) /사진=OGN 방송 캡쳐 |
여기에 15일 삼성 갤럭시와 KT 롤스터의 ‘3강’대전이 열려 1위를 건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열린 또 다른 롤챔스 경기에선 bbq 올리버스가 에버 8 위너스를 접전 끝에 2:1로 잡아내면서 단독 10위를 탈출하게 됐다.
0승4패를 기록했던 bbq는 이날 롤챔스 서머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면서 1승4패 승점-5점으로 9위로 올라섰다. MVP는 10위에 그치면서 3연패를 기록했다. 하위권에선 1승4패가 네 팀이 나오면서 승점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OGN ‘클템’ 이현우 해설은 “하위권에 있는 네 팀이 다 저렇게(하위권에)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 팀 정도는 올라올 수 있는 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경기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15일) 오후 5시 아프리카 프릭스와 ROX 타이거즈, 오후 8시 삼성 갤럭시와 KT 롤스터가 각각 맞붙는다. /조훈희 기자
▲ 6월 15일 롤챔스 서머 시즌 경기일정 /사진=OGN 방송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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