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관세청장이 14일 오세아니아 관세기구(이하 OCO) 사무총장 세베 파에니우(Save Paeniu)와 양자면담을 가졌다.
OCO는 호주, 뉴질랜드, 피지 등 오세아니아 23개국이 참여한 세관협력기구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지난 3월 체결된 관세청 - OCO 간 관세행정 능력배양 협력 MOU에 근거한 세관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역원활협정 이행지원 워크숍 정기 개최와 세관행정 전문가 파견지원, 개도국 고위급 관세청 직원 초청 장학프로그램이 주 내용이었다.
또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소개하고 오세아니아 지역 수출가능성을 타진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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