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DB |
북한군 한명이 우리나라에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3일 저녁 7시 50분쯤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을 넘어 아군 GP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이 북한군은 비무장지대안의 GP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우리 군 장병들이 후방 부대로 인계했으며 군은 귀순 동기와 과정을 조사중이다.
귀순한 북한군은 10대 후반∼20대 초반으로 열악한 병영 실태에 불만을 품고 귀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과정에서 남북간 교전은 없었으며, 최전방에서 북한군이 귀순한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이후 9개월만에 처음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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