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KT 롤스터, 진에어 그린윙즈 기선제압 순위 상승할까?…“탈수기 운영 돋보였다”

  • 스포츠
  • 게임

[롤챔스 서머] KT 롤스터, 진에어 그린윙즈 기선제압 순위 상승할까?…“탈수기 운영 돋보였다”

  • 승인 2017-06-13 17:5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롤챔스 서머 정규리그 3주차 1경기 1세트에서 KT롤스터가 진에어 그린윙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사진=OGN 방송 캡쳐
▲ 롤챔스 서머 정규리그 3주차 1경기 1세트에서 KT롤스터가 진에어 그린윙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사진=OGN 방송 캡쳐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서머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주차 첫 경기에서 KT롤스터가 진에어 그린윙즈를 잡아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13일 오후 5시에 열린 롤챔스에선 KT 롤스터가 진에어 그린윙즈를 상대로 29분58초 만에 1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초반 진에어는 초반 3분부터 2킬을 따내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라인전을 앞서가는 듯 했으나 곧이어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의 갱킹이 상황을 원점으로 돌렸다. 스코어는 미드 ·바텀 라인까지 풀어주면서 격차를 벌렸다.

이후 KT는 10분 협곡의 정령을 가져가면서 유리한 격차를 더 크게 벌렸다. 이후 상대팀의 정글 지역을 장악하면서 경기를 굳혔다. 이후 바론을 획득함과 동시에 경기를 일방적으로 마무리 했다.

진에어는 케이틀린, 빅토르, 피오라 등 후반을 바라보는 챔피언을 통해 반전을 꽤했으나 KT의 압박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1경기 MVP는 '스코어'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3승 1패로 상위 순위를 기록 하고 있는 가운데 승리 팀은 단독 2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돼 경기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GN 김동준 해설은 “오랜만에 KT의 탈수기 운영이 나와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며 “상대 정글에서 펼치는 운영과 각 라이너들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멋진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조폭들 시민 폭행해 철장행…"불안감 조장 사회적 해악 커"
  2. 현대트랜시스 파업과 집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가중
  3. 대전 도안2-2지구 학하2초 2027년 9월·학하중 2028년 3월 개교 확정
  4. "R&D 카르텔 실체 확인… 이대로는 쇠퇴만" 과기계 인적 쇄신·개혁 목소리
  5. 대전교육청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교원 "업무부담 해소 기대"… 2025년 변화되는 주요 교육 정책 발표
  1. "만학도 교육권 보장하라" 예지중·고 학생들 거리에 모여 농성, 대전교육감에게 의견 전달도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30일 수요일
  3. [사설] 카드 결제로 본 생활인구, 효과 있었나
  4.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5. 대전서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안은…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5. 유성구 노은2동 PC방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5. 유성구 노은2동 PC방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대전 동구·충남 당진서 멧돼지 떼 출몰…당진서 2마리 잡혀

10월 31일 저녁 대전 동구와 충남 당진 일대에서 멧돼지 떼 출몰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수색을 벌인 가운데, 당진에서 2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밤 9시 52분께 당진에서 멧돼지 2마리를 포획했다. 앞서 오후 6시 45분께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대전소방이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곧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멧돼지 3∼5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이슈]치솟은 아파트에 깊어지는 그늘…개발서 빠진 노후주거 '현안으로'

산이 높은 만큼 골짜기는 깊어진다고 했던가, 대전에서도 부쩍 높아진 아파트만큼 그 아래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때 수익과 사업성이 기대되는 핵심 구역에서만 노후주택을 헐고 새 아파트를 짓고 있다. 새 아파트 옆에 낡고 노후된 주택과 상가가 그대로 남은 현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주민들은 되살릴 수 없는 죽은 건물이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 후 남은 원주민의 구김살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49층 옆 2층 노후건물 '덩그러니'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골목을 걷다 보면 49층까지 솟은 아파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대전학원연합회 ‘생명나눔’ 따뜻한 동행

  •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매사냥 시연 ‘신기하네’

  •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동절기 이웃사랑 김장 나눔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