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우천왕 불리온 은메달’ 앞면 이미지 = 조폐공사 제공 |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통해 1인당 1회 한해 최대 25개 구입 가능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치우천왕 불리온 은메달’을 국내에서도 판매한다.
‘치우천왕 불리온 은메달’은 지난 5월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절찬 판매에 힘입어 10억원 정도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조폐공사는 3000개 한정 수량을 15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1인당 1회에 한해 25개까지 구입 가능하다.
불리온 메달이란 골드·실버바나 금·은괴처럼 지금 형태의 제품으로 판매가격이 시세에 연동해 변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치우천왕 불리온 은메달‘은 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 규격의 제품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가 달라지는 잠상기법을 적용해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메달 앞면에는 제품 개발의 모티브가 된 신라시대 문화유산으로 흔히 ‘도깨비 기와’라고 불리는 ‘귀면와(鬼面瓦)’ 문양을, 뒷면에는 긴 창을 들고 말을 탄 ‘치우천왕’을 이미지화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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