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지역 5개 기업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신규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다.
신규로 인증 받은 기업 중 충남 서산에 위치한 디에스㈜는 딥 드로잉(DEEP DRAWING) 금형공법으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제동장치(ABS) 부품, 연료분사장치 부품, 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는 정밀프레스가공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인증 받은 기업들은 각종 기술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지원하는 혜택을 받는다. 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우대사항을 적용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기업은 연장된다. 현재 전국의 이노비즈기업은 1만 7864개이며, 이 중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269개 기업이 인증을 취득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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