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추첨 결과 발표
7일 동안13만1800명 신청
전국 휴양림 고른 인기도 보여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추첨 신청 결과 13만18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객실 7.95대 1, 야영시설 3.07대 1이었고, 최고 경쟁률은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 객실로 173대1,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는 70대 1을 기록했다.
그동안 수도권 및 기온이 낮은 강원권으로 여름철 예약이 집중됐지만, 올해는 에어컨 시설 구비 및 신규 시설물 구축으로 전국 자연휴양림으로 고르게 분포됐다.
12일 실시한 성수기 추첨은 공정한 운영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일반인 3명과 관내 경찰관 1명이 추첨 과정을 참관했다.
신청자별 당첨 세부내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고 결제기간은 13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다.
미결제 및 취소된 시설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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