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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은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57ㆍ사진)을 연맹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맹은 충주시축구협회 여명구 회장을 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으로 임명해 여자축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여 부회장은 충주시 축구협회장을 맡으면서 침체됐던 충주지역 엘리트축구와 생활체육 축구를 균형 발전을 꾀하며 기본에 충실한 ‘즐기는 축구’를 구사해 국내 최정상 팀으로 탈바꿈시켜 축구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충주시의 협조로 전국 지자체 최초 매년 1억여원이 넘는 훈련비를 축구부에 지원하고 있다.
또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기업인들의 도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의 복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엘리트 학원축구를 학교 중심이 아니라 지자체, 축구협회, 시민들과 함께하는 팀으로 변화시켜 지역 기업들의 후원을 이끌어 그동안 화장품, 고기, 계란, 쌀 등을 지원 받아 타지역 축구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체육인 출신이지만, 언론인이기도 한 여 부회장은 “축구는 내 자신의 인생에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는 만큼 두려움이 없다”며 “작은 일에도 소홀함이 없이 소통과 단합을 통해 여자축구발전에 일조하고 항상 실천하는 체육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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