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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폭발 '테러의심' 특공대 투입… 누리꾼 "교수가 점수 안 줬다고 테러한 거 같다”

승인 2017-06-13 09:59

연선우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신촌의 연세대 1공학관 건축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경찰 관계자들이 내부로 들어서고 있다./연합

연세대학교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8시 41분쯤 서울 신촌의 연세대 1공학관 건축학과 김 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폭발 사고로 현장에 있던 김 교수가 화상을 입고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택배를 열었는데 갑자기 폭파됐다.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왔다. 테러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연세대 폭발 사고에 “연세대 모든 택배함 부근 인원 통제 해야할듯(chna****)”, “IS 소행이 아니라 그냥 개인적 원한인것 같은데 (rldk****), "지도교수가 많이 괴롭혔나보군(moma****), "딱봐도 교수한테 원한있는 학생 짓이네(love****), "정황상 점수 안 줬다고 테러한 거 같다(just****)”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폭발물에 나사가 여러개 들어 있었다”며 테러 여부를 확인중이다. 또 추가 가능성을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고 경계에 나섰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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