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노우)는 지역 7년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은 재정여건이 열악해 금융기관에서 기업융자를 받고자 해도 담보 여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장유망한 창업기업에 대해 무담보 직접 신용대출을 진행한다.
신청일 현재 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으로 제조·비제조업체 중 상시종업원 5인 이상인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한도는 기업 평가등급에 따라 1억원까지 지원하고, 신청기한은 예산소진시까지이다.
대출금리는 2% 내외로,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5년이다.
또 중소기업청 R&D사업에 참여해 성공한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 중인 중소기업에 한해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기술개발사업화자금은 대출금리가 2.3% 내외이며, 대출한도는 20억원(운전 5억원), 대출기간은 10년(운전 5년)이다.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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